Swiss Travel: 2024.6.23.일, 프리부르 구시가지-베른 시내 곰공원, 장미공원 관광-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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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Travel: 2024.6.23.일, 프리부르 구시가지-베른 시내 곰공원, 장미공원 관광-삼겹살 파티

어제 초저녁에 잠이 들었는데 아지매가 레몬차를 가져다 주어 목이 칼칼할 때 마다 조금씩 마셨더니 목이 좀 좋아진 거 같다. 아침에 밥과 감자찌개로 맛있게 조식을 먹고, 10시에 집을 나섰다. 주인장 부부가 프리부르 투어를 시켜준다고 하여 승용차 두대로 나눠타고 출발하여 부부가 자주 산책하는 구시가지 푹 꺼진 곳에 서민들이 살던 동네에 차를 주차하고 산책에 나섰다. 700년된 수도원을 따라 올라가는 한적한 산책길은 주변 뷰도 좋고, 참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옛날 바이킹족이 침입했을 때 안개가 자욱하여 알아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바람에 화를 면해서 하느님께 감사하는 교회당(Chapelle de lorette)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동안 부부도 가보지 않았던 아늑한 카페(Tea room-Waeber)가 있어 들어가 카푸치노와 홍차를 마셨다. 계속되는 산책 중에 한 분이 화장실이 급해 난감해 해서 집앞에 나와 있던 아주머니 한 분에게 부탁하여 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기까지 했다. 성 니콜라스 성인의 유해가 있다는 성당(Cathedrale St.Nicolas, 로잔, 제네바, 프리부르 지구 주교청, 프리부르 시청사 동쪽에 있다)을 방문하는 등 투어를 하다보니 12시가 넘었다. 프리부르역에서 부부와 헤어지고 역사 밴치에 앉아 싸온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베른에 도착하여 중심거리를 걸어보니 2018년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다. Einstein Haus...치트글로게시계탑(Zytglogge)....곰공원(Barenpark)...곰이 3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관객은 많았다. 장미공원(Rose Garden)에 올라가려니 컨디션이 별로라 곰공원 벤치에서 쉬기로 했다. 일행들이 장미공원에 갔다오는 동안 2시간 가까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끔 곰이 나무에 오르내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일행이 돌아와 같이 돌아오며 베른 대성당(Bern Minster), 스위스연방의사당(Bundeshaus) 건물을 보고 베른 교통의 핵심, 베른 중앙역(Bahnhof Bern)으로 와서 숙소로 돌아왔다.

지극정성으로 차린 이국땅에서의 삼겹살 파티

저녁 6시에는 약속된 삼겹살 파티가 있었다. 귀한 부추전을 먹고, 삼겹살을 굽고,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깻잎에 버섯까지 굽고 된장을 곁들여 먹으니 꿀맛인데, 시라(Syrah, Shiraz) 와인 까지 곁들이니 환상궁합이었다. 2018년의 감동이 되살아 나는 듯 좋았다. 내일은 일찍 융프라우를 다녀와야 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스위스 프리부르 인근 벨포빌리지 한인민박 프리꼬꼬..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어요.

 

폼 한 번 잡아 봤어요^^

 

프리부르 구시가지가 참 아름답네요.^^

 

오래된 성당

 

의자에 앉아서 프리부르 구시가지 조망하기

 

프리부르 구시가지 동네 카페 Waeber

 

달팽이

 

포토존

 

자동차가 멋지네요~

 

오늘도 안전여행 하게 해주세요~

 

프리부르 성 니콜라스 성당

 

시청사 건물

 

프리부르 기차역

 

김밥을 먹자...비둘기도 오세요~

 

베른역

 

치트글로게시계탑

 

아인슈타인 하우스

곰공원

 

 

 

♬컨디션이 안 좋아 장미공원에는 가지 않았어요!

 

베른대성당

 

스위스 연방의사당

 

 

 

▼저녁에 숙소로 오니 민박집 주인이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어 감동을 먹었답니다!

2018년에도 감동 먹었더랬는데...^^

 

부추전

 

볼빅 워터

 

스위스에서 먹는 고소하고 특별한 삼겹살^^

 

참 맛있어요~

 

디저트로 수박까지 아주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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