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 명품 명이나물 밭 산마늘 두릅 다래나무순나물 풍기역 모종가게 고로쇠 수액 자작나무수액 다래나무 수액♬
호롱마을에
명품 명이나물 밭을 만들자~
2023.4.17(월
호롱마을에 명품 명이나물 밭을 만들자~
점심에 맛집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풍기역 앞 모종 가게에 들러서 명이나물(산마늘) 모종을 6개 샀는데 서비스로 1개를 더 받아서 7개를 가지고 와서 심었다. 황토방 앞 텃밭 가에 죽~ 둘러서 이쁘게 심었다.
젖은 수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중인 50개 씨앗까지 파종하여 이곳을 산마늘, 명이나물 밭으로 만들고 싶다^^ 차가운 날씨 때문인지 그간 잘 자라지 않던 명이나물이 하나 둘 늘어나서 잘 자라기를 바랄 뿐이다.
엄나무 순, 오가피 나무 순을 데쳐서 명이나물에 쌈 싸서 먹었더니 약간 매운 듯 향기로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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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여왕 다래순나물을 오늘도 모셔와서...
당뇨로 고생하는 지인에게 선물했다. 지인은 당뇨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지난 늦가을에 그 분에게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를 선물했는데 당뇨 수치가 많이 내려가 거의 정상수준이라 말해 주어 여간 기쁘지 않았다.
좋은 것을 나눠 주고 그 덕분인지 병이 좋아졌다는 말을 전해 듣는 것은 아주 고맙고 반가운 소식이었다. 같이 가서 맛집 탐방까지 하고 오니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자작나무 수액도 좀 받고, 다래순나물도 좀 얻고......고로쇠 수액은 이제 끝물이다. 갈수록 물이 탁해지는 느낌이다. 깔끔한 맛에서 약간 끈적한 맛으로 변해 간다. 이제 곧 20일이면 곡우 절기다. 곡우가 지나면 고로쇠 수액도 보내드려야 할 거 같다^^ 딱 한 달~ 참 고마운 만남이었다.^^
호롱마을 마당 주차장 아래 언덕에서 두릅을 조금 체취했다.
향이 아주 강하다~
두릅....4월의 축복이다~
땀 흘리고 먹는 다래장 밥과 쑥국, 다래순나물은 임금님 밥상이다~
다래순나물은....
색깔도 이쁘고...
솥에 살짝 데칠 때 확~ 올라오는 향기가 일품이다~
금방 데친 색깔이...
하루가 지나니 조금 더 짙은 색깔로 변해 간다. 점점 묵나물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쉴 시간........귀네스 맥주 한 잔과 두릅나물을 데치고 볶은 호박씨를 안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그리고는 또 세상모를 꿀잠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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