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 명품 달래장 달래나물 양파 대파 엄나무순 고구마 엄나무순고구마밥♬
호롱마을에서 만드는
명품 달래장
*2023.4.15
호롱마을에서 만드는 명품 달래장
요즘 엄나무 순과 고구마밥을 해 먹다 보니 달래장을 만들어 함께 비벼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주말이라 시간을 내서 한 번 만들어 보았다. 달래는 워낙 좋은 식재료인지라 봄이 가기 전에 많이 먹고 싶기도 하다. 그래서 아주 달래장을 잘 만들어 식사 때 함께 곁들이면 좋은 거 같다.
우선 소백산 달래를 체취해서 잘 씻어서 잘게 잘게 썰어 준다.
간장에 달래 채를 넣고 보니 양파가 생각이 난다. 양파도 워낙 좋아하는 지라 함께 넣었다.
그리고 보니 또 대파가 싱싱해서 바로 체취해서 잘게 썰어 넣었다. 파, 부추, 삼채는 언제나 애용하는 식재료이기도 하고 바로 옆에서 뜯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신선한 맛이야 어디에다 비기랴~
간장과 식초를 넣으니 감칠 맛이 부족해서 설탕 대신 지인이 선물해 준 머루엑기스를 넣었더니 한결 감칠 맛이 난다.
이렇게 해서 잘 만들어진 달래장이 정말 신선하고 감칠 맛이 난다.
어느새 뚝딱~ 아침 밥상이 차려졌다. 엄나무순과 고구마밥.....그리고 계란, 달래장, 고추와 마늘 장아찌, 콩장까지...잘 갖춰진 자연인 밥상이다.
가끔 엄나무순 데친 것도 먹어 주니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영양밥은 엄나무 순과 고구마를 넣었다.
엄나무순과 고구마가 곁들여진 영양밥은 건강식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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