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Travel: 2024.6.14 금, 라우터부르넨 슈타우프바흐폭포, 브리엔츠 호수, 하더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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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Travel: 2024.6.14 금, 라우터부르넨, 브리엔츠 호수, 하더쿨룸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8시에 융프라우빌라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105번 버스를 타고 근처 빌더스빌(Wilderswil)에서 하차, 열차를 갈아타고 라우터부르넨에서 하차.(10:07) 우중에 걸어서 근처의 슈타우프바흐 (Staubbachfall) 폭포 관광. 높고 거대하고 웅장한 폭포에 감탄하며 사우디, 호주, 프랑스...이방인들과 기념사진을 많이 찍었다.

 

 

절벽아래까지 미끄러운 계단길을 올라가며 물세례도 맞았지만 기분은 좋았다. 다시 열차를 타고 인터라켄 오스트로 내려와 쿱에서 간단한 장을 봐서 103번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돌아와 햇반과 라면으로 점심 먹으니 꿀맛이라~

 

 

서둘러 다시 인터라켄오스트 유람선 선작장까지 걸어가서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애 승선.(14:02) 유유자적 주변 풍경을 멋지게 구경하다가 이젤트발트 (Iseltwald)선착장 에서 하선. 대부분 여기서 내리네~ 아담하고 소박해 보이는 호수변 마을이 맘에 든다.(14:50) 반은 커피 마시며 호수 물멍때리기. 반은 과감하게 1시간 20분 거리의 기스바흐(Giessbach) 폭포행 투어 시작~ 도보로 가기에는 너무 먼 자전거길이고, 반대쪽에서는 자동차로 접근 가능한 곳. 고생한 보람이 있어 폭포는 알프스에서 흘러내린 시원한 물줄기를 함차게 뿜어내리고 있었다. 친구 셋이 땔감 산막에 퍼지고 앉아 번데기 안주로 마시는 소주 한 잔이 또 기가막히네 ㅎ ㅎ 덕분에 기운이 올라 호젓하고 먼 호변산길을 실컨 떠들면서 잘 걸어올 수 있었다(18:10, 3만보).

Harderkulm
Top of Interlaken

다시 이젤트발트에서 103번 버스를 타고 인터라켄 오스트로 돌아와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하더쿨룸으로 go go~ 7시가 조금 넘어 티켓팅.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50% 할인.
*하더쿨룸 푸니쿨라(50%할인)
132프랑(22프랑 6명)

산악열차로 가파른 산을 10분 가량 오른 전망대가 절경이내 ㅎ ㅎ 인터라켄, 브리엔츠호수. 툰호수, 융프라우가 파노라마 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변선생님이 꼭 가보라고 할만 하네요 ^^ 사진 잘 찍고 6만원 짜리 우아한 식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냔 후 9시 10분 열차로 하산 후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씻고 10시쯤에 바로 꿀잠에 빠져 버렸다네~~~

 

인터라켄 한인민박, 융프라우빌라

 

인터라켄의 전설의 얼굴 모양 바위

 

인터라켄 민박집 융프라우빌라 주인장과 함께...

 

인터라켄 민박집 앞 버스 정거장

 

빌더스빌 역

 

라우터부르넨 역

 

슈타우프바흐 폭포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

 

정말 반갑습니다~

 

인터라켄 동역

 

거의 매일 쿱에 가네요~

 

인터라켄 민박집 주인 장

 

2018년에 제가 기증했던 저의 저서가 아직 건재하고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선장님 반갑습니다~

 

자...천천히 내리세요~

 

이젤트발트

 

목을 축여요~

 

알프스 산에서 떨어지는 기스바흐 폭포

 

여기서 비를 피하며 친구 셋이 소주 한 잔을 마시니 꿀맛이었어요~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인터라켄의 명소 하더쿨룸

하더쿨룸에서 바라보는 융프라우와 주변 풍경은 절경입니다~

 

스위스 전통악기 알프호른

 

참 경치 좋으네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갈증을 해소해줍니다~

 

맛있는 식사

 

치즈가 고소해요~

 

하더쿨룸에서 행복했던 저녁 식사

 

안녕히 가세요~

 

음악을 즐기는 스위스인들

 

한인민박 융프라우빌라 스탭과 함께....건승을 빕니다!

 

http://kwon-blog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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