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
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의 새해 첫날
2024.1.1
반응형
오랜만에 호롱마을로 내려와 장판에 바를 풀을 사기 위해 도배집에 들렀으나 문이 닫혀있다.
신년을 맞이하여 과수원에는 벌써 퇴비를 깔 준비를 하고 있다.
호프만의 꿈과 희망 호롱마을
제일 급한 것이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데우는 일이다.
얼어 있는 고추를 가져왔더니 녹아서 묵사발이 되었다.
뜨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시장기를 달랜다.
몸의 한기를 뎁혀주기 위해 솔향이 나는 담금주를 한 잔 했다.
오래 비워 두어 방을 데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
나무를 잘라서 땔감을 준비한다.
수도를 틀어놓고 갔더니 다행히 얼지 않아서 물을 잘 공급받고 있다.
겨울은 겨울이다. 수로에 얼음이 그득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김치찌개로 아침 식사 준비를 했다.
밥을 하기 위해 쌀을 씻고, 마늘과 검은콩으로 영양밥을 지으려 한다.
728x90
LIST
'국내여행지 > 영남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맛집 육회비빔밥의 명가 흥부가 (34) | 2024.01.09 |
---|---|
신년 첫 주 소백산 호롱마을 일기 (59) | 2024.01.06 |
안동 가볼만한 곳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 병산서원 (50) | 2023.11.09 |
안동 하회마을 조망이 멋진 낙동강 12경, 부용대 (29) | 2023.11.09 |
세 개의 江이 만나는 아름다운 예천 삼강주막 (115) | 202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