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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 가을 아침 풍경 고로쇠 나무 단풍♬
소백산 장군봉 아래
호롱마을의 아침 풍경
2023.10.25(수)
어제 샤워장 창틀에 커튼을 달아서 겨울 찬 바람에 대비를 하였다.
대형 배낭이 수해로 흙 투성이가 되어서 아침에 깨끗이 닦고 털었다.
아침에 일어나 멀리 소백산 비로봉을 쳐다보며 雄志의 기지개를 켰다
농막과 황토방과 토굴....뒷밭이 지난 산사태 수해로 난장판이 되었다가 그동안의 수고로 많이 정비가 되었다.
고로쇠 나무 단풍이 아름답다
지난 수해가 났을 때 흙탕물과 토사가 밀려내려갔던 집앞 도로....
농작물이 다 사라졌지만 조금씩 복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푸른 채소가 가득하길 꿈꾼다.
살아남은 토마토가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는 없다
호박 넝쿨과 연인정....주차장 풍경
연인정 옆으로 쓸려내려간 개울의 복구가 언제 이루어 질런지....ㅠㅠ
어제 크고 넓은 돌을 굴려와 새로 단장한 우물....
호롱마을 촌장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앰프 시설...
지게
황토방 아궁이와 무쇠솥....겨울 추위를 대비해 땔감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
수해로 30년 된 다래나무와 바위까지 쓸려내려가 처참한 몰골의 개울
임도가 밀려내려와 새로 난 개울 때문에 물이 많이 불어나서 작은 폭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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