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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야기

호롱마을의 다래수액과 자작나무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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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의 

다래수액과 자작나무 수액

 

2023.3.30(금)

 

고로쇠수액-다래나무수액-자작나무수액

호롱마을의 다래수액과 자작나무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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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을 체취하는 고로쇠 나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째는 협의의 개념으로 고로쇠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말한다. 두 번째는 광의의 개념으로 고로쇠나무, 다래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음용가능한 수액을 끌어올리는 나무의 수액을 말한다.

 

2023.3.14

 

2023.3.27

 

2023.3.25

 

20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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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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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9

 

2023.3.30

 

호롱마을 토굴에 저장되어 잘 보관된 고로쇠 수액....시원한 냉장고가 부럽지 않아요!!

 

고로쇠 수액의 체취 시기는 딱 한 달이다. 경칩에서 곡우까지 이다. 그러니까 3월 6일경에서 4월 20일까지이다. 하지만 호롱마을은 북향이라 일조량이 적고 4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침 저녁에는 날씨가 차다. 날씨가 차면 수액이 나오다가 얼어붙어서 체취가 불가능하다. 날씨가 따뜻해야 나무가 땅에서 물을 잘 빨아올리고 얼지 않아서 수액 체취가 가능하다.

 

그만큼 체취하기가 어렵고 기간이 짧다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아주 귀한 물이다. 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물을 모아서 한 병 모으는데 한 나절이 다 걸린다. 어떤 때는 밤새도록 모아도 한 그릇 정도 밖에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 귀한 선물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그 노고를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그저 산에서 퍼 오는 물쯤으로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기사 다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른 게 세상 이치 아니던가~~나는  이 한 달, 고로쇠 수액 마시는 시기를 연중 가장 고마운 시기라 부른다. 산이 주는 선물, 그것을 노력하여 마시고 건강해진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가능하면 이 시기에 내가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한 방울이라도 더 나눠주고 나눠마시고 싶다~~~ 

 

경칩에서 곡우까지 딱 한 달 만 마실 수 있는 미네랄 워터!!

 

●고로쇠는 물과 같지만 각종 영양분이 담겨 있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라고 불리는 만큼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수액을 섭취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증가하고  뼈의 밀도와 두께 또한 증가시킬 수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특효라고 한다.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이 40배 가량 많고 마그네슘은 30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니 과연 산이 주는 선물이라 할 만하지 않는가!

 

●물 보다 수십배 많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생리 활동에 효과적이다. 이뇨작용 향상으로 비뇨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 가족도 마셔 보고 나더니 그 다음날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즐겨 마신다. 

 

●고로쇠 수액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면역세포를 성장시켜 면역조절 물질의 분비를 최대 5배까지 늘려주기 때문에 면역력에 좋다.

 

●고혈압과 당뇨에도 좋다고 한다. 수액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이 체내에 쌓여 있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 고로쇠 수액은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하는 데 효능이 뛰어나다. 간 기능 개선이나 피로회복, 숙취해소, 피부 건강에도 좋다. 고로쇠 수액 안에 각종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산 중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고나면 피곤이 몰려와서 가끔 술을 과하게 마실 때도 있다.그 때 마시는 고로쇠 수액 한 잔은 최고의 선물이다. 자주 마셔 주면 그 뒤끝이 감탄스러울 정도로 깨끗하니 고마운 음료라고 말할 수 밖에...^^

 

이렇게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실 때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고 당분이 있어서 약간 달콤한 맛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내가 먹어 보니 다래수액이 조금 더 끈끈하고, 자작나무 수액은 깔끔한 맛이 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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