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는 물가 사냥꾼 그레이트블루헤론 Great Blue Heron 황새목 왜가리과 ♬
미국에서 보는 물가 사냥꾼
그레이트블루헤론
2023.2.1(수)
미국에서 보는 물가 사냥꾼 그레이트블루헤론
여기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지금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남쪽 방향으로 30분 정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 머무르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다. 이곳 애리조나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거의 잘 없고 낮기온은 섭씨 15~20도를 오르내리는 따뜻한 날씨이기 떄문에 철새들이 많이 온다.
오리는 일년 내내 호수에서 놀고 있고, 최근에 백로와 펠리칸이 수도없이 몰려들어 재미있게 놀다가 어느새 남쪽으로 가 버렸다. 그 이후 조용하던 호수에 이름모를 새 한 마리가 산책중에 목격되어 그 이름을 찾아 보니...
Layton Lakes 호수 개울가에 나타난 그레이트블루헤론
그레이트 블루 헤론
부리는 탁한 빛을 띠는 노란 황색을 띤다
목은 흰색, 청회색, 적회색 등을 띠고 목의 길이가 길다
짙은 청회색 빛을 띠는 날개는 펼쳤을 때 길이가 최대 2미터로 넓다
긴 다리는 적갈색 빛을 띠고 키는 1.4m 정도로 크다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갈라파고스의 다양한 물가 환경에서 서식하는데 작은 물고기부터 수생곤충, 작은 포유류, 작은 파충류 등을 사냥하고 무리를 이루어 집단 생활을 한다.
며칠 전 떠난 펠리칸도 집단 생활을 하다가 한 두마리가 떨어져 외로워 보였는데, 이 녀석도 혼자 이렇게 개울 바윗돌 위에 있어 외롭게 보이네...^^
황새목 왜가리과의 그레이트블루헤론
너는 왜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있느냐?
지금 너는 사냥감 먹이를 보고 있는 것이냐?
외롭게 고독을 씹고 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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