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들어 먹는 손만두♬
미국에서 만들어 먹는
추억의 손만두
2023.1.24(화)
미국에서 만들어 먹는 추억의 손만두
여기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지금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남쪽 방향으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 머무르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다. 오늘은 점심에 어릴 때 형제자매들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먹던 추억의 만두를 만들어 먹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만두를 먹어보니 정말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만두는 역시 집만두 그것도 가족이 모여 앉아서 직접 빚어서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형아가 만든 울퉁불퉁한 만두, 동생이 만든 삐죽해서 볼품 없는 만두, 누나가 만든 예쁜 만두, 엄마가 만든 고운 만두....제각각 모양은 달라도 맛은 좋다. 한 개를 먹고 두 개를 먹고 자꾸 먹다보면 과식하게 되는 게 일반 사 이다.
만두 속은 고기도 넣고, 야채도 넣고, 잡채도 넣고 여러가지가 들어가니까 씹을수록 맛이 나고 고소해서 입안이 호강을 한다. 옛날에는 무조건 양이 최고니까 만두도 큼직큼직하게 빚어서 먹다가 옆구리 터지는 것은 보통이었다. 그래서 만두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고 있네 라고 하면서 깔 깔 웃기도 했지....
그러나 요즘은 떡도 그렇고 만두도 그렇고 앙증맞게 조그마하게 만들어서 한 입에 쏙 들어가게 만든다. 만두 옆구리 터진다 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요즘은 양보다 질을 따지는 세상이다 보니 만두속에도 좋은 재료를 많이 넣고 모양도 예쁘게 해서 적게 먹지만 맛은 더 개선된 것 같다. 하지만 추억의 만두가 자꾸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추억은 언제나 아룸다운 것일까?
▼2023.1.25(수)
오늘은 군만두로 해 먹었는데 바삭바삭 아삭아삭 맛있네...^^
곁들여 먹은 청경채 볶음
곁들여 먹은 야채, 오이와 고추.....사삭사각 시원한 맛 오이, 그리 맵지도 않고 약간 뒷맛이 매콤해서 맛이 있는 고추!
맛있는 전주 맛김치
CJ에서 만든 햇반 비비고,Cooked sticky white rice(찰진 밥)......medium grain rice ...이것은 중립종 쌀인데 낟알은 장립종
(long grain rice)에 비해 길이가 짧고 폭이 넓은(길이가 폭의 2~3배) 특징을 갖는다. 익히게 되면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부드러워지며 장립종에 비해 밥알이 잘 들러 붙는다.
이와같이 쌀은 Long, medium, short grain rice, sweet or waxy(찹쌀) 로 구분한다. (미국쌀협회, USA Rice 참조)
직접 만든 식혜
달달한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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