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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야기

황무지 두 평 개간에 두 바가지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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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개간 호롱마을 장군봉 소백산 ♬

 

소백산 호롱마을

황무지 두 평 개간에 두 바가지 땀방울

 

*일자: 2022.10.29(토), 30(일) , 31일(월) 11월 1~5일(토)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 호롱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179
"황무지 2평 개간에 땀 두 바가지"

농막 주변 땅이 부족하여 농사 짓는 데 가끔 불편을 느껴 수시로 땅을 조금씩 개간한다ㆍ자기 소유 땅 면적은 좁아도 부지런하기만 하면 주변에 경작할 땅은 널려 있다ㆍ

최근에 마당에 상추밭과 부추밭을 만들었더니 잘 자라기도 하고 고기 구워 먹으면서 바로 뜯어 먹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ㆍ부추, 파, 삼채는 좋아하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좋고 부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된장찌개 용으로도 훌륭해서 내년에는 좀 더 재배면적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텃밭을 2평 정도 개간 했다ㆍ돌도 많이 나오고 작업시간도 거의 반나절이 소요되었다ㆍ땀을 2 바가지는 흘린 것 같다ㆍ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음악을 들으며 잡념없이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ㆍ내년에 부추, 삼채, 파를 키울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

수도원 수사들이 평화로운 것은 매일 노동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기도하며 하루를 돌아보고 일신우일신 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ㆍ 나는 늘 이런 삶을 꿈꾼다ᆢㆍ^^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돼지감자 새싹,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곳, 호롱마을!"
"I wish <Horong Family>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 I love clean air & water"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배추 2포기 무우 몇 개.....갓나물....깻잎....소박한 텃밭

쪽파

삼채, 파, 부추 밭이 좁아서 확장 개간에 나섰어요!

곡괭이 삽 호미 등을 동원하여 한 나절 땀을 흘렸네요!

부지런하기만 하면 농사지을 땅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답니다!

삽과 곡괭이

 

2022.11.2 한층 넓어진 개간지

 

2022.11.5

큰 돌을 손수레로 실어 날라 개간한 땅 뚝을 만들었어요....산에서 돌을 구해 내려오는 작업이 힘든 작업입니다!

 

완성하기 직전의 모습

 

주변이 초창기에 비해 많이 정돈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곳이 완전히 버려진

황무지였답니다!

완성한 후의 모습....넓은 땅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땀은 속이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깨닫습니다!

 

산중의 날씨가 추워서 아침부터 굼불을 지펴야 합니다!

 

연기나는 굴뚝

작업을 마친 도구들은 깨끗이 씻어서 보관해야 녹이 슬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굼불을 잘 지펴야 황토방 난방이 됩니다!

아궁이 불을 쬐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

고구마를 넣어서 지은 산중의 밥 짓기

고추와 토마토

호박, 가지, 돼지감자, 토마토, 고추......그리고 꽁치 통조림을 넣은 된장찌개 만들기....

 

부추, 달래, 갓....

 

 

엉겅퀴....깻잎, 갓....

야채를 잔뜩 넣어 만드는 고추장 된장 찌개

황무지 개간 시 나온 작은 돌....

모과주를 담으려고 준비 중인 모과

우물에서 깨끗이 씻어 낸 모과를 가지고 모과주를 담을 예정이랍니다!

 

계속된 작업으로 더 넓어진 텃밭

작업을 하느라 흘린 땀방울을 보충하려고 먹은 아침 식사 된장찌개

깨끗이 씻은 모과

이웃집의 곶감 말리기

정말 맛있는 명품 야채 부침개

재료: 호박, 감자, 부추, 삼채, 쪽파, 고추

이웃집 귀염둥이 호두

부침개를 부치자~

소백산 연화봉을 바라보며 말라가고 있는 곶감

장군봉 야경

산중의 야경이 아름답다~

달빛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인심좋은 이웃이 선물한 사과와 무우채와 고추무침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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