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Travel: 2024.6.7. 금, 리기산의 비경과 로이스 강변 바르카 뱅카페 환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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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6.7 금, 리기산의 비경과 로이스 강변 바르카 뱅카페 환상 채험 ]

새벽에 오락가락 비가와서 산책을 못했다. 아침 7시 반 조식이 좋았다. 민박집 주인장의 신장 결절과 수술이야기로 잠시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루체른역앞 리기산행 선착장에서 10시 10분 유람선에 승선했다. 모처럼 날씨가 좋고 리기산행 산악열차와 케이블카가 무료인 때문인지 안산인해, 들뜬 분위기에 취했다. 10여명의 노부부들과 동행사진 분위기는 넘넘 좋았어^^ 그래서 그분들께 어렵사리 사진을 gmail에 첨부파일로 보내드렸다.그림같은 집들과 숲이 어우러진 호수주변 조망은 너무 아름다웠다. 주문이 밀려 아이스크림 주문은 하지도 못했다. 50여분 웃고 떠들다보니 비츠나우(Vitznau)선착장에 도착, 하선 후 산악열차에 승차함. 맞은편 좌석의 네덜란드인 남자 둘(40대, 30대)과 신나게 떠들고 기념샷! 30여분후 리기 쿨룸(Rigi Kulm)도착. 찍고 떠들고 웃고...민박집 선생님 안내대로 화장실이 있는 Kulm Hotel
테이블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소풍같은 점심.^^양반 비빔드밥, 한국소주 한 잔이 아주 그냥 끝내 줘요~~

 

"두 발로 발견하는 스위스의 매력!"

현실인지 꿈인지도 모를 천국같은 에델바이스 초원에서 알프스 소녀 하이디 모방샷을 찍다가
앗차~다칠뻔 했네 ㅠㅠ 6년만애 다시 찍어보는 '나는 자유인이다!' 샷은 또다시 감동 ㅎ ㅎ 보는 것 마다 환상이요, 발길 닿는 곳마다 공원이라...천국이 따로 있을까 ㅎ ㅎ 리기 쿨룸에서 리기칼트바드 케이블카까지 2시간은 (2시~4시) 꿈결같은 생애최고의 트래킹 이었어^^ 10분 정도 캐이블카 타고 베기스에 도착, 아이스크림 먹고 5시 5분 배타고 40여분 후 루체른에 도착함.

저녁에 1시간 반 정도(5시 50분~7시 20분) 카펠교를 바라보며 로이스 강변 뱅카페 라 바르카에서 즐긴 생맥주 파티는 쎄느강변 이상의 파노라마 영화의 한 장면 같이 환상적이었다. 살아생전 또 다시 올 수 있을런지...아~ 좋았다~~~취한 기분으로 1시간 정도 루체른 거리와 골목길 투어, 가파른 경사길 후니쿨라 것쉬철도역 조망은 또 다른 볼거리였다^^ 8시 15분에 대형병원 칸톤스스피탈 근처 비발리루체른 Air B&B 숙소에 도착, 간단한 미팅 후 곧바로 꿈나라로 직행했다아~~~

 

한인민박 비발리루체른에서 먹는 아침 조식....^^

 

정성이 가득 담겼어요^^

 

향기로운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

 

루체른 한인민박, 비발리루체른

 

루체른역앞 리기산 가는 선착장 앞에서

 

구텐 모르겐...

 

반갑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우리 친구합시다~

 

"우리는 독일에서 왔어요....참 재미있는 분이시로군요 ^^ ".............(이 한 장의 멋진 사진이 나를 감동시켰다. 이메일로 보내드렸어요^^)

 

우리도 한 컷 해야죠^^

 

리기산으로 올라가세 가세 가세~

하하...반갑습니다.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왔어요^^" 한 참 이야기를 나눈 친구들...^^

리기산 가면 이 호텔에서 화장실을 가야 한답니다.

 

"착하고 친절하게 살아라~"

 

비빔드밥....요거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아요^^

 

6년 만에 해보는, " 나는 자유인이다~~" ....좋아요~

 

"한국에서 오신 분, 우리 사진 찍어요~~"

 

이리 갈까, 저리 갈까...차라리 돌아갈까~~

 

리기칼트바드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트레킹을 하신다고 땀을 흘렸으니,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가세요~~

 

리기칼트바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베기스로 내려가요~

 

사람이 많이 몰려 무슨 공연을 즐기고 있나봐요...^^

 

베기스항의 한가로운 풍경

 

아이스크림 먹자~

 

카펠교

 

사장님 아름다우세요^^

 

시원한 생맥주 한 잔과 감자 튀김으로 리기산 산행의 피로를 싹 풀다~~

 

로이스강가에서 호프 한 잔....프랑스 쎄느 강변 보다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