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iss Travel: 2024.6.6. 목 ]
01:25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싱가포르항공 SQ346편 타고~15시간의 긴 비행 끝에 08:35분 취리히공항역 도착하여 기차타고 취리히HB(Haupt Bahnhof, 취리히중앙역)에서 환승 후 루체른역 도착(9:48~10:51), Coop에서 피자, 빵, 우유 사서 점심 식사, 나는 짐 지키고 5명은 카펠교 관광. 오후 1시 반쯤 한인민박, 비발리루체른에 도착하여 주인장과 인사하고 커피 한잔 한 후 19번 버스타고 루체른역으로 나가서 기차타고 슈탄스(Stans)로 가서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슈탄저호른(Stanserhorn)까지 오르는 절경을 구경하고 사진을 많이 찍음.
밑에는 초원이나 산꼭대기는 설경이 아름다움. 백년설과 꽃이 만발한 초록의 알프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4계절을 동시에 배경삼아 사진 찍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신기한 천혜의 땅인가! 케이블카 그림 앞에서 조우한 둔촌동 명퇴여교사와 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한참 찰진 대화를 나누었다. 한달 일정 나홀로 여행이 참 자유로워 보였다. 갑자기 비가 와서 내려오니 비가 그쳐 숙소로 돌아옴. 쿱에서 사온 야채랑 캔맥과 바리바리 싸온 음식을 내놓고 먹고 마시며 긴 여로에 피곤하지만 즐거운 첫날을 마무리 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만난 17세 필리핀 소녀, 30일간 나홀로 스위스여행을 간다고 하여 한참 대화를 나누었다.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
취리히역은 언제나 이렇게 붐빈다.
스위스 어디를 가나 이렇게 시계 그림을 자주 본다.
스위스 자유여행객의 친구 루체른역 COOP ^^
루체른역앞의 환영탑은 여행객들의 랜드마크다.
19번 버스 타는 곳
루체른 문화회관....여행 중에 자주 목격하고 지나치게 되는 건물이다.
칸톤스스피탈.....루체른에서 큰 병원이다.
스위스 루체른 한인민박, 비발리루체른
요즘은 air B&B로 예약 가능하다.
6년만에 다시 찾은 스위스 루체른 한인민박, 비발리루체른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말로 함께 표시된 스위스철도
도착하여 19번 버스를 타자마자 스위스패스 검표 요원들을 만났다. ^^
긴 여로에 피곤했지만 민박집 주인장의 권유로 슈탄스역까지 기차타고 갔다.
마을 아저씨들이 코리아 최고라며 반긴다.
푸니쿨라를 타고 가며 기념사진 한 장 찰칵~
1893년 푸니쿨라...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을 사진에 담기 바쁘다...
슈탄저호른에 오르세~
아~ 이 얼마만인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동시에 펼쳐진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에 온지...
가슴이 뛴다~ 그리고 즐겁다~
1900m 슈탄저 호른
루체른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비경이다.
멀리 알프스가 우리를 반긴다!
아름다운 풍광에 가슴이 시원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나도 하이디처럼...
소녀가 되어 보자~
스마일 아저씨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멋지십니다!!
여행 첫날의 소감 ^^💕
길고긴 여정이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첫날이라 모든 게 어색했지만 힘을 합쳐 잘 극복했다. 바리바리 싸온 음식이 맛있고 좋았다.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다들 회한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구나! 울지마라! 원없이 해보고 마음껏 싸돌아 다녀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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