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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하루 종일 땀 흘린
호롱마을 촌장
2023.3.31(금)
친구집에서 하루 종일 땀 흘린 호롱마을 촌장
아침부터 호롱마을 텃밭에 잘 자라는 명이나물이 촌장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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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 계곡에는 봄이 오는 소리가 졸졸졸~~~
아침 산행에서 촌장을 반겨주는 진달래꽃
몇 송이 안되지만 참 느낌이 좋으네요~
아침에 마시는 소백산 명품 자작나무 수액
지게로 지고 내려와요~~
이곳은 일을 도와주러 간 인근에 위치한 친구 집
햇볓이 참 따뜻하고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인 곳이랍니다~
지게를 지고 걸어가는 친구
거인처럼 키가 큰 친구^^
많이 쌓아둔 퇴비를 지게로 날라요~
으랏차차~~
밭에 거름을 뿌리는 호롱마을 촌장님^^
농사가 잘 되는 기본은 거름과 퇴비로 땅을 기름지게 하는 작업입니다^^
겨울을 이기고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마늘밭
이번에는 화단 축대 쌓는 일을 도와주고 있는 호롱마을 촌장^^
3년 동안 호롱마을에서 수도 없이 돌을 쌓으며 닦은 실력이 도움이 되네요 ㅎ ㅎ
예술적으로 이쁘게 잘 쌓아야 해요~~
날이 어둑어둑한 시간에 친구가 선물한 쪽파를 호롱마을 개간지에 잘 이식하고 물까지 주었어요^^
어느덧 소백산에도 밤이 찾아와 서둘러 황토방에 불을 지핍니다^^
오늘따라 아궁이 불이 참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보이네요~
오늘 하루 종일 친구 돕는다고 수고한 호롱마을 촌장 수고했어요....이제는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하루를 돌아보며 편안히 황토방에서 잠들 시간~~ 수고한 그대 잘 쉬세요^^ 사랑합니다 촌장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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