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먹는 양귀비 씨가 들어간 빵 Poppy seed Bread 머핀 muffin 컵케이크♬
미국에서 먹는
양귀비 씨가 들어간 빵 머핀
Poppy seed Bread Muffin
2023.1.16(월)
포피 시드가 들어간 빵 머핀(Muffin)
*머핀(Muffin): 밀가루, 설탕, 달걀, 우유, 베이킹파우더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을 컵케이크 모양으로 구운 서양과자 혹은 빵. 식전 또는 힉후, 티타임에 개인별로 먹을 수 있는 작은 빵
여기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지금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남쪽으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 머무르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 포스팅하고 있다. 오늘은 아침에 양귀비 씨, poppy seed가 들어간 빵을 먹었다.
Poppy seed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인 양귀비의 씨앗으로 베이글, 케이크, 페이스트리, 샐러드, 파스타 등에 향신료로 활용된다. 아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향미가 아주 좋다. 체코, 튀르키예, 스페인 등이 주산지이다. 포피시드는 양귀비의 씨앗이자 유럽, 중동, 인도, 미국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향신료이다. 영어로는 포피 시드, 이탈리아어로는 세미 디 파파베로(Semi di papavero), 힌디어로는 쿠스 쿠스(Khus khus)라고 한다.
※페이스트리(pastry): 밀가루 반죽에 유지(기름)을 넣고 접었다 밀대로 미는 과정을 반복하여 여러 겹의 얇은 층과 결이 생기도록 반죽하여 구운 과자 또는 빵. 빵의 구조가 얇은 층이 수백겹 겹쳐져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반죽 위에 버터를 올리고 그걸 접고 밀고, 접고 밀고 접고를 수십 번 반복하는 접쇠공법을 연상시키는 손이 많이 가는 반죽법을 쓰기 때문이다. 이렇게 반죽해서 구울 경우 빵 사이에 버터와 공기로 인해 여러 번 분리되어 접혀 형성된 틈이 부풀어 올라 빵이 부드럽고 바삭하게 구워진다.
미국에 와서 아들내외 덕분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체험을 참 많이 하고 배우는 것도 많다. 깨알 같은 씨앗 하나 들어가도 이렇게 빵의 맛이 달라지다니 참 놀라울 뿐이다. 포피 시드를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느 조직에 속하든지 그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된다. 전자레인지에 잘 데워진 빵도 맛있는데 거기에다가 포피시드 씨앗이라는 진귀한 보물을 발견하고 뽀득뽀득 씹어 먹는 식감은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일전에 요리해 먹었던 미국의 아디다호 감자(러셋감자, 베이킹 포테이토)를 곁들여 먹으니 금상첨화다. 감자는 세상 어디에 가도 맛이 좋은 식재료이다. 참 멋진 녀석이다. 음료로는 두유로 입맛을 정리하니 딱이다. 잘 어울린다.
▼2023.1.17(화)
양귀비 씨 들어간 머핀과 코스트코 피자
블루베리가 들어간 머핀
씨없는 귤, 바나나, 아보카도
seedless orange
건강 과일 Avocados
태양이 만든 달콤한 선물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나쁜 클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압을 관리해주는 아주 귀한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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