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의 석양 노을♬
미국 애리조나의 석양 노을
2023.1.9(월)
미국 애리조나의 붉게 물든 석양 노을
여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 머무르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 포스팅 하고 있다. 오늘은 며칠 째 벼르다가 놓쳐버리곤 했던 저녁 노을 사진을 잘 포착하여 찍었다. 노을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순간을 잘 포착해야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신경을 바짝 써야만 한다.^^
애리조나 사막의 저녁 노을은 참 붉으스레한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 가족들이 모두 와~ 하고 탄성을 지르니, 우리 손자도 뭔가 해서 궁금해하고 애견들 두 마리도 뭔가 궁금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ㅎ.ㅎ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니 멀리 고국 우리 대한민국이 그립기도 하고, 저 하늘을 타고 죽 날아가면 그리운 조국이 있겠거니 하니 괜히 마음이 짠~ 해진다.
노을의 색깔이 참 붉은색 계열이지만 다양하고 칼라풀해서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누구나 한 사람의 詩人이 되는가 보다!
나도 오늘 밤 외로운 心中을 한 편의 詩로 읊고 싶구나.
애리조나의 저녁 노을
호프만
아름다운 애리조나의 황혼이여
너는 도대체 누가 만들었기에
이리도 오색찬란하고 영롱하더란 말이냐!
아주 오래 전 너를 바라보던 애리조나 카우보이의
외롭고 고단한 눈물과 회한을 너는 알고 있겠지.
그 한 (恨) 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지내온 억겁의 세월이
너를 이리 아름다운 빛깔로 빚어낸 것이더냐.
저녁나절 잠시 슬쩍 왔다가 훌쩍 사라지는
애리조나의 찬란한 저녁노을이여,
가기 전에 이역만리 먼 땅 내 조국에
나그네의 편지 한 통 전해 주려므나
조선의 초로 나그네는
잘 있다고.....
오색 찬란한 애리조나의 저녁 노을
아름답구나...
휘황찬란하구나...
멋들어지구나...
붉은 색깔이 이리도 다채롭더냐....
▼2013.1.10(화), 여전히 아름답다!
칼라풀 원더풀~
아름답구나~
찬란하구나~
오색찬란하구나!
영롱한 색깔이다....
▼2023.1.11(수)
하나
둘
다채롭다~
'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먹는 돼지갈비(pork-rib)밥 (39) | 2023.01.12 |
---|---|
미국에서 먹는 잡채밥 (6) | 2023.01.12 |
미국에서 먹는 한치 (34) | 2023.01.12 |
미국에서 먹는 군만두 (21) | 2023.01.11 |
미국에서 먹는 김밥 (46) | 2023.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