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먹는 돼지갈비 pork-rib 밥♬
미국에서 먹는 돼지갈비(pork-rib)밥
2023.1.11(수)
여기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지금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서 체험한 이야기를 블로그로 포스팅하고 있다. 오늘 저녁은 돼지갈비 pork-rib 밥을 먹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돼지갈비 요리가 맛나고, 밥과 야채,
콩요리(baked bean)와 어울려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었다.
돼지갈비 요리는 살이 비교적 통통하게 많이 붙어 있어서 발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매콤한 양념에 잘 구워져서 고기맛과 매운맛이 잘 어울려 식감이 좋다....
곁들여 먹은 고추, 당근, 오이도 신선하게 맛나고, 특히 콩요리인 베이크트빈(baked bean)이 이색적이다. 베이크트빈은 멕시코 타코 요리에서는 늘 감초처럼 포함되는 요리이다. 삶은 콩을 토마토 등의 재료와 함께 끓여내어 만든다.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요리이다.
재료가 되는 콩은 전통적으로 흰색의 작은 콩인 네이비빈(navy bean)이 활용되며, 흔히 토마토 소스에 끓여낸 통조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이크트빈은 일반적으로 토스트 위에 얹어서 먹거나 소시지 등을 첨가하여 끓여내기도 하며 바베큐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암튼 돼지갈비 요리에 곁들이니 갈비맛의 풍미를 보완해주어 맛난다.
미국에와서 유기농 그린빈(green bean)도 많이 먹어보고 베이크트빈도 시식해 보고 참 맛깔스런 미국여행이 되고 있다.^^
이런 식재료와 요리를 잘 소개하고 준비해준 아들내외가 대견스럽고 고마울 뿐이다. 어디가서 이런 체험을 자주 해보겠는가! 미국 여행을 마치고 소백산 농막에 귀향하면 산중에서 직접 채취한 투박한 산중사람 단순요리만 반복될테니 말이다..ㅎㅎ
돼지갈비 밥과 함께 곁들여 먹은 소고기 무우국...........시원하고 무우와 소고기 씹는 식감이 좋다.
물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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