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 열매마 우주마 재배방법 효능♬
하늘마 열매마
우리나라에 최근에 도입된 열매마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는 땅속에서 캐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열매마는 오이처럼 지주를 세우고 줄기를 유인하면서 키운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눈으로 보면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또 열대성 작물로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지만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여러 차례 수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마에 비에 수확량이 많고 서서 수확을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적게 든다.
열매마는 감자처럼 종근을 심는다. 보통 심는 시기는 4월 중순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7월중순경부터 첫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식거리는 1미터 전후이고, 덩굴이 생기는 만큼 재식거리를 짧게 할 경우에는 순을 정리해서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장은 고구마처럼 15도이상의 온도에서 신문지로 싸서 종이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열매마는 수분관리도 중요한데 줄기에 열매마가 동그랗게 열리기 시작하면 최소 10일에 1번 정도 관수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열매마의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자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열매마는 아프리카 원산지로 추정되는 작물로 일반마 하고는 다르게 지주를 세우고 열매처럼 딴다. 그래서 이름도 열매마, 하늘마, 우주마, 넝쿨마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열매마는 열대성 작물이라서 더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추울 때 수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잡초와 병충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농약도 거의 필요없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안전하게 키우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농약도 거의 필요없다!! 이것이 저의 관심을 끄는 군요!! ㅎ ㅎ
열매마의 먹는 방법은 일반마나 고구마 감자와 비슷하다. 갈아서 먹을 수도 있고,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또 생마로 먹어도 된다. 일반적으로 마 종류는 위장 건강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변비와 비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뮤신 성분은 위벽 보호와 소화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염,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또 열매마는 껍질째 먹을 수도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강한 황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 건강에는 아주 좋군요!!
사이즈가 주먹만해서 소비자들이 구매해 가서 먹기도 좋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열매마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열매처럼 주렁주렁 매말리는 열매마
열매마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고 있고,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재배가 쉽고, 영양이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인이 선물한 하늘마 종근
신문지에 싸서 황토방에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 파종할 예정입니다.....하늘마여 그때까지 안녕~
'자연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인 마을에 손님이 왔어요! (6) | 2022.11.11 |
---|---|
황기의 재배방법과 효능 (4) | 2022.11.11 |
돼지감자 뚱딴지 (4) | 2022.11.08 |
호박 농사와 호박의 효능 (14) | 2022.11.06 |
햇볕 차단하는 나무 전지하기 (6) | 202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