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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 자연인이야기 산골 아침 밥상♬
냉기가 감도는
산골의 아침 밥상
2024.1.30(화)
냉기가 감도는 산골 아침이다.
아직 이곳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인지라
아침에 꿈적거리는 거 조차 부담스럽다.
아침밥상을 준비하기 위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바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준다.
김치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
물을 약간 붓고 고추장을 풀어준다.
내가 좋아하는 콩가루를 넣어 준다.
떡국을 넣어 준다.
고추와 마늘을 썰어서 넣는다.
두부를 넣는다.
대파를 썰어 넣는다.
굴소스와 소주를 한 스푼씩 넣어 준다.
삶은 계란을 넣고...
김치두부떡국돼지고기계란 찌개를 완성한다.
아궁이에 불을 집혀 황토방을 뎁히는 일이...
하루의 중요한 일과이다.
농막 주변을 청소하고 나무를 모으는 일도 중요한 일과이다.
이 글을 읽는 호롱마을 독자 여러분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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