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세암의 오세동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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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세암의

오세동자 이야기

 

*여행일자: 2023.6.26(월)~27(화)

*여행인원: 친구와 가족 4명

 

설악산 오세암 동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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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너무나 수려한 곳에 위치한

 

오세암

 

오세암 동자전

 

오세암의 오세동자 이야기

고려시대 설악산 오세암터에 설정조사란 명승이 암자에 기거하고 있었다ㆍ스님은 일찍 부모를 여읜 다섯살 먹은 조카를 데리고 있었다ㆍ겨울 어느날 스님이 嶺東에 중요한 볼 일이 있어 어린 조카를 혼자 두고 다음 날 돌아오겠으니 조심해서 있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암자를 떠났다ㆍ그런데 다음날 눈이 산더미 같이 쌓이고 스님들이 극구 만류하여 돌아오지 못하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解春하여 돌아와보니 죽은 줄 알고 걱정했던 조카가 암자에서 평화롭게 관세음을 부르고 있었다ㆍ놀라서 조카에게 물어보니 어떤 慈母가 와서 젖도 주고 밥도 주더라 했다ㆍ얼마 후에 보니 과연 젊은 白衣夫人(관음보살)이 관음봉에서 내려와 동자의 이마를 어루만지고 보리기(菩提記)를 주고서는 청조(靑鳥, 파랑새)로 화하여 가고 오세동자는 見性得道하였더라ㆍ그후 이곳을 東國 제일禪院이라 하니라ㆍ

 

설악산 멋진 오세암에

 

위치한 동자전의 전설이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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