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먹은 귀한 굴 튀김 비빔국수 미역국♬
미국에서 먹은
귀한 굴 튀김
2023.2.18(토)
미국에서 먹은 귀한 굴 튀김
여기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옆 애리조나 주 이다.
나는 지금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 승용차로 남쪽 방향으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도시, 챈들러에 머무르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다. 오늘은 저녁에 굴 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미국에서는 굴 자체를 먹어보기가 쉽지 않다. 굴이 몸에 좋고 영양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신선한 것을 먹어 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시애틀에 계신 귀한 분께서 굴을 보내 주시어 고맙게 오늘 요리를 튀김으로 잘 해서 맛있게 먹었다.
큼직한 굴이 이 튀김 안에 들어있으니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다. 귀한 보물을 튀김 옷 속에서 찾아내는 즐거운 기분으로 바삭하게 잘 튀겨진 튀김 하나를 입안에 쏙 집어 넣으면 요리를 먹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먹는 느낌이다. 이처럼 좋은 요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미국 생활을 한 지 이제 삼개월을 훌쩍 넘어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며칠 안 남았다. 그동안 수많은 다양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아들 내외가 고맙다. 이 요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나는 나도 모르게 많이 성장하고 변해 있을 것이다. 그 변화를 통해 나는 성장하고 좋은 시각을 가지게 되어야만 한다.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순리 아니겠는가!
접시에 이쁘게 잘 담은 하얀 이밥과 굴 튀김.....튀김 옷 속에 굴이 보인다. 먹음직 스럽고, 건강을 안겨줄 귀염둥이 굴이...
^^
이것은 점심에 먹은 비빔국수다. 건강 식재료 김과 볼그스레한 고추장 색깔이 보이니 우선 즐겁지 아니한가!
매콤하게 씹히는 국수 면과 야채와 김이 함께 씹히는 맛이 입안을 호강시켜 준다...^^
편안하게 떠 먹는 미역국은 언제나 속이 편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좋다.
달콤하다. 어제 받은 생일상 케익인데 아직도 향기가 솔솔 풍기네....
미국에서 미리 받은 생일 밥상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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