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수로 내리는 빗속에서 촌장이 한 일 ♬비 봄비 장대비 호롱마을 촌장 황토방 아궁이 한줌 재 살신성인 비오는 날의 수채화 연못 수달 물고기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억수로 내리는 빗속에서 촌장이 한 일 2023.5.6(토)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일 격한 제주도와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여름 장마철 비가 5월에 몰아서 쏟아내리니 다들 이상하다고 한다. 쏟아지는 비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다가 황토방 불을 지피고 있다. 습기가 많은 날에는 더더욱 필요한 일이다. 불은 한 번 붙으면 잘 탄다. 이렇게 젖은 나무도 잘 탄다. 그만큼 호롱마을 황토방 아궁이 불길은 쎄고 강하다~ 세상 모든 시름을 다 태워버리고 자신은 한 줌 재로 돌아가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불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마음도 따뜻해 지고 몸도 따뜻해져서 좋다.~ 주변에서 구해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