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영양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의 새해 첫날 ♬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 소백산 장군봉 호롱마을의 새해 첫날 2024.1.1 오랜만에 호롱마을로 내려와 장판에 바를 풀을 사기 위해 도배집에 들렀으나 문이 닫혀있다. 신년을 맞이하여 과수원에는 벌써 퇴비를 깔 준비를 하고 있다. 호프만의 꿈과 희망 호롱마을 제일 급한 것이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데우는 일이다. 얼어 있는 고추를 가져왔더니 녹아서 묵사발이 되었다. 뜨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시장기를 달랜다. 몸의 한기를 뎁혀주기 위해 솔향이 나는 담금주를 한 잔 했다. 오래 비워 두어 방을 데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 나무를 잘라서 땔감을 준비한다. 수도를 틀어놓고 갔더니 다행히 얼지 않아서 물을 잘 공급받고 있다. 겨울은 겨울이다. 수로에 얼음이 그득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김치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