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매동 이매역 맛집 낙지요리전문점 대찬낙지 이진귀 시인 낙지와 콩나물 낙지해물파전 프리미엄 산낚지볶음 계란찜 산낚지 탕탕이 산낚지회♬
분당 이매동 낙지요리 전문점
대찬낙지
*방문일자: 2023.6.22(목)
*방문인원: 동네 지인 8명
분당 이매동 이매역 낙지요리전문점 대찬낙지
대찬낙지
수인분당선 경강선 이매역 1번 출구
대찬낙지 출입문
산낙지 탕탕이
낙지해물파전 프리미엄
산낙지볶음 낙지해물파전 계란찜
낙지와 콩나물
시인 이진귀
낙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대찬낙지 식당에는 낙지볶음 요리가 나오기 전에 콩나물 무침이 나온다. 무슨 맛이지 하고는 밋밋한 콩나물 무침을 사각사각 씹는다. 숨을 헐떡이며 막 자란 콩나물을 솥에 넣고 솟는 드거운 불과 빨리 식히는 공기 그것으로 자세를 만든다. 노란 콩 그 깊은 햇살과 바람, 오래 머물던 기억 찾아 내 식탁에 올린 콩나물 무침 한 접시, 낙지볶음 매운 맛에 곁들이기만 해도 콩나물 무침은 새로운 맛으로 살아난다. 비린내 잡아 내고 하도 씹히는 느낌이 좋아 조금 싸가지고 집에 와 다시 먹어 보니 맛이 밋밋해 고추, 마늘, 파 등 이것저것 양념을 더 넣어 먹었더니 콩나물 맛이 사라지고 양념 맛만 입에 잔뜩 고인다. 아, 이제서야 깨닫는다. 주방의 주인은 콩나물 무침을 한 것이 맞다. 대찬낙지 식당의 낙지와 콩나물은 한 가족이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리움으로 버틴 그 시간만큼 같이 있으면 서로를 꼭 안고 새 맛을 만들며 산다.
칼칼하고 매콤하면서
감칠맛나고 부드럽게 씹히는 낚지볶음
한 접시를 맛나게 먹으며
해물파전까지 곁들이면
그것이 바로 꿀맛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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